미국·이스라엘 두 정부는 14일 미국이 이스라엘에 2018년부터 10년간 380억달러(약 3조 8900억엔)을 군사 지원하는 각서에 서명했다.양자 간의 군사 지원에서는, 미국 역사상 최고다.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 안보에 대한 부동의 대처의 표현이다"며 얼어붙었던 관계 개선을 어필했다.
새로운 군사 지원은 현재 매년 31억달러 지원의 취소에 따른 것이다.380억달러 중 50억달러는 미사일 방어 시스템에 충당된다.
미국은 그동안 군사 지원으로 이스라엘에 자국제 장비 구입을 허용했지만 이번 양해 각서에서는 미국 제품만 구입하는 형태가 단계적으로 이행하려 했다.콘돌리자 라이스 백악관 국가 안보 보좌관은 "이스라엘은 최신예 미국 제품을 많이 살 수 있으며, 미국에서는 고용을 지지한다.윈윈이다"라고 말했다.